연합뉴스TV 제11회 경제 심포지엄 : 미국 대선, 세계 경제 향배는
일시 : 2024년 3월 19일 화요일 7시-8시 10분, 장소 : 소공동 롯데호텔 사파이어 볼룸(3F), 유튜브 생중계

초대의 글

연합뉴스TV 사장 성기홍

2024년은 전 세계 인구의 절반이 넘는 40억 명 이상이 투표소로 향하는 슈퍼 선거의 해입니다. 경제가 정치에 휘둘리는 ‘폴리코노미’ 현상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세계 경제의 중심축 역할을 하는 11월 미국 대선은 그 어느 때보다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공화당 경선에서 연달아 승리하며 ‘트럼프 시즌2’가 도래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지만, 미국 경제가 나홀로 호황을 이어가면서 바이든 행정부의 연임 가능성도 만만치 않게 제기되고 있습니다.

‘바이드노믹스’의 연장이냐 ‘트럼프노믹스’의 부활이냐를 고민하며, 지구촌 각국은 두 갈래의 시나리오를 마련해 대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대미 수출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는 어느 후보가 당선되느냐에 따라 보호무역주의의 수위가 결정될 것으로 보여 더욱 긴장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증세와 재정지출 확대를 기반으로 하는 바이드노믹스와 감세와 저금리에 중점을 둔 트럼프노믹스는 전 세계 증시 등 금융시장과 부동산 시장에도 막대한 영향력을 끼치기 때문에 미국 대선을 지켜보는 이른바 ‘서학개미’ 등 일반인들의 관심도 큽니다.

연합뉴스TV는 이런 배경에서 올해로 11회를 맞은 경제 심포지엄의 주제를 『미국 대선, 세계 경제 향배는』으로 정했습니다. 국제금융, 통상 등에 조예가 깊은 전문가의 주제 발표와 토론을 통해 날카로운 통찰력과 폭넓은 식견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해 드리겠습니다.

바쁘시더라도 저희 연합뉴스TV가 준비한 경제 심포지엄에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연합뉴스TV 대표이사 사장성기홍 사장 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