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회 소개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에 힘입어 대한민국 대표 보도 채널로 자리매김한 연합뉴스TV가 감사의 뜻을 담아 제11회 정기음악회를 마련했습니다.

이번 음악회 주제는 『피아니스트 조성진, 건반 위를 흐르는 여름』입니다. 한국인 최초 쇼팽 콩쿠르 우승자인 조성진의 섬세하면서도 대담한 해석을 더한 연주는 관객 여러분께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특별한 여름밤의 추억을 만들어드릴 것입니다.

모리스 라벨 탄생 150주년을 맞아 우아하고 서정적인 곡인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를 시작으로 고난도의 기교가 요구되는 '물의 유희'를 연주합니다. 이어 베토벤 '전원'이 전하는 목가적 정경, 브람스 '피아노 소나타'의 깊이 있는 울림까지 여러분께 다채로운 감동과 환희를 선사할 것입니다.

2025년 여름밤 감미롭고 환상적인 피아노 선율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